[속초=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정겨운이 낮은 시청률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정겨운은 25일 오후 강원도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연출 윤류해, 극본 박현주) 기자간담회에 출연해 그동안 출연한 드라마 중에서 이렇게 낮은 시청률은 없었던 것 같다”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SBS 드라마를 많이 출연했는데, 나름대로 항상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원더풀 마마의 시청률은 아쉽다”고 말했다.
배우 정겨운이 낮은 시청률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사진= MBN스타 DB |
‘원더풀 마마는 잘나가는 사채업자인 한 어머니가 치매 환자가 된 뒤 세 자녀와 풍랑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로, 정겨운은 일할 때는 냉철하고 엄격하지만 내 여자, 내 가족들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남자 장훈남 역을 맡고 있다.
한편, ‘원더풀 마마에는 배종옥, 정유미, 김지석, 정겨운, 박보검, 이청아 등이 출연 중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