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퀸시 존스 “음원 불법 복제는 도덕의 문제” 일침
입력 2013-07-25 16:40 

[MBN스타 송초롱 기자] 마이클 잭슨을 세계적인 가수로 만든 퀸시 존스가 음원 불법 복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알레그로 룸에서 팝의 거장 퀸시 존스 내한공연 기자간담회와 CJ E&M ‘글로벌 뮤직 파트너쉽 MOU 체결식이 진행된 가운데 퀸시 존스는 음원 불법 복제 문제에 대해 열변을 쏟아냈다.
퀸시 존스가 음원 불법 복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사진=MBN스타 DB
퀸시 존스는 음원 불법 문제는 도덕의 문제”라며 하나의 음악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한 이들이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 복제는 음악인들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유능한 이들의 진입을 막는다”며 문제가 계속된다면 음악인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60년 간 세계 팝 시장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그래미어워드에서 무려 79회 노미네이트, 27회 수상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퀸시 존스는 자신의 음악적 파트너 글로벌 검보를 이끌고 25일 SK올림픽핸드폴경기장에서 한국 첫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CJ E&M과 ‘글로벌 뮤직 파트너십 MOU 체결을 통해 아시아 전반의 뮤지션들이 북미 등 영미권 음악 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서 안정적인 통로를 확보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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