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칼과 꽃’ 최민수, 섬뜩한 ‘피칠갑 얼굴’ 공개
입력 2013-07-25 16:31 

배우 최민수가 섬뜩한 ‘피칠갑 얼굴을 공개했다.
25일 방영 예정인 KBS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8부에서 연개소문(최민수)의 역모가 일어난다.
이에 앞서 얼굴에 피범벅이 된 채 광기 어린 눈으로 누군가를 쏘아보는 연개소문의 모습이 미리 공개됐다.
배우 최민수가 섬뜩한 ‘피칠갑 얼굴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보기만 해도 섬뜩한 한 장의 사진. 살육의 현장 속에서 이성을 잃어버린 듯한 인물의 모습이다. 열병식 날 대접전을 펼칠 영류왕(김영철 분)과 연개소문. 연개소문의 왕실 습격 계획을 미리 알고 있는 영류왕은 정면으로 부딪쳐 맞붙는 전략을 택했다. 정면승부는 하지만 위험이 따르는 법이다.

영류왕이 연개소문의 계획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챈 연개소문이 어떤 방식으로 전략을 수정할지는 모르는 일. 현재 영류왕의 비밀조직 금화단 단장 소사번(김상호 분)이 세운 계획은 연개소문 세력이 공격해 오기 전에 그들을 막고 역으로 처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앞서 예고편에 따르면 왕실 호위대장 장(온주완 분)의 배신으로 영류왕 측의 계산은 예측을 빗나가게 되고 그로 인해 영류왕은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처하게 된다. 장은 지난 24일 방송된 7부 엔딩신에서 내레이션을 통해 100여명의 희생을 언급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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