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민아 소감,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잖아요”
입력 2013-07-25 16:07 

걸스데이의 민아가 ‘자막 굴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민아는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안컵 대회 한국과 중국의 국가대표 축구 팀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축구대표팀의 경기 중계를 맡은 JTBC는 경기장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민아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이름을 ‘미나로 표기하는 자막 실수를 했다.
이에 대해 민아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자막이 잘못됐더라도 괜찮다. 그런 자리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자막 굴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 이름은 미나가 아닌 민아예요”라고 깜찍한 말투로 말했다.
또 ‘2013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애국가를 부른 소감으로는 그렇게 큰 자리에서 혼자 애국가를 제창하게 돼 너무 긴장되고 떨렸다”면서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대단한 자리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게 돼 매우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아가 속한 걸스데이는 최근 신곡 ‘여자 대통령으로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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