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살아있는 팝의 전설 퀸시존스(Quincy Jounes) 내한 및 아시아 No.1 엔터테인먼트 기업 CJ E&M과의 글로벌 뮤직 파트너십 MOU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퀸시존스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마이클잭슨을 만든 장본인으로도 유명한 퀸시존스는 그래미어워즈 72회의 기록적인 수상은 물론 스티비원더, 폴사이먼, 밥딜런, 레이찰스 등 총 21명의 세계적 아티스트를 한자리에 모은 'We are the World' 제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CJ E&M 측은 "K-POP이 세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현재를 넘어 앞으로의 미래 경쟁력을 항상 준비해 왔다"고 전하며 "특정 장르 및 한정된 가수에 국한된 세계화는 반드시 뛰어 넘어야 한다. 장르의 다양화를 통한 시장 전반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세계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이번 MOU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CJ E&M은 이런 전략 하에 지금까지 윌아이엠, 닥터드레, 스눕독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음악적 교류를 맺어왔으며 또한 글로벌 뮤직 비즈니스에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Chris Blackwell /Simon Fuller에 투자함으로써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구축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그 일환으로 세계 대중 음악사의 큰 획을 그은 퀸시존스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 전했다.
[MBN스타 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