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혁, 감수성 짙은 화보…반전 매력 발산
입력 2013-07-25 14:16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진짜 사나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장혁이 감수성 짙은 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패션 매거진 ‘바자와 진행한 화보에서 장혁은 부드럽고 서정적인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장혁은 댄디한 느낌의 수트와 화려한 프린트룩 등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바자와 진행한 화보에서 장혁은 부드럽고 서정적인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하퍼스 바자
치명적인 감기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영화 ‘감기의 개봉을 앞둔 장혁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포에 대한 이야기다. 바이러스로 인해 아비규환이 된 재난 상황을 현실적으로 녹이려고 노력했다”라며 좀비 영화가 잔인해서 무서운 게 아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그 사람이 누구든 물리쳐야 하는 관계의 말살이 섬뜩하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에서 구조대원 역을 맡아 스케일 큰 액션에 도전하기도 한 장혁은 액션 연기 경험이 많고 운동을 오래 해 타이밍과 요령을 알지만 할 때마다 무섭다. 난 연기적인 부분의 액션을 좋아하지, 액션 배우가 될 생각은 없다. 다른 장르에 대한 욕심도 많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이 정의하는 ‘진짜 사나이에 대해서는 20대에는 강한 남자가 멋지다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서야 할 땐 서고, 휘어져야 할 땐 그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이야기했다.
장혁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바자 8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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