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냉철한 이다희가 눈물로서 무너지며 전국민을 울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 서도연(이다희 분)이 눈물을 흘리며 친부 황달중(김병옥 분)을 구해달라고 애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도연은 장혜성(이보영 분)에게 자신의 친부가 황달중이라며 유전자 검사를 도와달란 부탁을 받고 혼란스러워했다. 혜성의 부탁들 거절한 채 집으로 들어간 도연은 서대석에게 혜성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했고, 이에 서대석은 그래서 유전자 검사를 해주기로 했냐”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냉철한 이다희가 눈물로서 무너지며 전국민을 울렸다. 사진=너목들 캡처 |
이후 혜성을 찾아가 과거의 사실을 들은 도연은 사실을 받아드리기 힘들어했고, 이전 자신이 황달중에게 했던 짓들이 가슴을 미어지게 해 눈물을 흘리며 답답해했다. 결국 유전자 검사를 돕기로 마음먹은 도연은 혜성에게 아버지 서대석의 무엇도 망치지면 안 된다며, 재판에서 아버지의 이야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도연은 황달중을 찾아가 아버지 서대석은 26년 전 재판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 거다”라고 전했고, 아버지 대신 사과하겠다. 그래서 아마 저를”이라며 말 끝을 흐렸다. 달중은 도연에게 너 혹시 가연이니?”라고 물었고 도연은 아니라며 뒤돌아 갔다.
이후 재판에서 황달중은 유전자 감식을 해준 딸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지금 그대로 행복하게 예쁘게 살아 달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해 서도연의 마음을 흔들었다.
도연은 휴정 중 화장실에서 참아왔던 슬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고, 혜성을 보자 나 죽을 것 같아. 나 좀 살려줘. 우리 아빠 좀 구해줘 제발”이라고 해 시청자들을 울렸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다희 울 때 같이 울었다”, 이다희 명연기, 숨은 진주였다”, 이다희 갈수록 호감이다”, 이다희 역대급 오열연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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