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24년 만에 한국사 필수과목에 포함
입력 2013-07-25 11:41 
【 앵커멘트 】
서울대학교가 졸업 필수 과목에 한국사를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수과목 지정 문제를 둘러싼 논란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관심입니다.
김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대학교가 24년 만에 학생들의 졸업 필수 이수과목에 한국사를 다시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모든 입학생이 한국사 과목을 들어야 졸업할 수 있는 한국사 교육 강화 방안을 교육부에 전달했습니다.

학생들이 6·25전쟁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하는 등 학생들의 역사 인식 부재 문제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입니다.

찬반 논란이 팽팽한 한국사의 대학수학능력시험 포함 문제와 관련해서는 포함 쪽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대학 수능 사회탐구 영역에서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선택과목을 2개로 유지하자는 견해입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국사 수능 필수 지정 반대 주장을 반박한 것입니다.

일부 사회과목 교사들은 대입 사회탐구영역 과목에서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이 2개에 불과한 데, 한국사를 필수로 지정하면 나머지 학문은 고사하게 된다는 우려를 나타냅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한국사 교육 강화를 언급한 가운데, 앞으로 한국사의 필수 수능 지정을 둘러싼 논란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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