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휴대전화 CF, 알고 보니 유지태 연출…첫 CF감독 데뷔작
입력 2013-07-25 10:22 

[MBN스타 두정아] 배우 유지태가 CF감독으로 데뷔했다.
독특한 영상미와 감성으로 화제를 모으며 현재 50만뷰를 돌파한 삼성 갤럭시S4 LTE-A ‘순간의 이끌림 편이 유지태의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지태의 ‘순간의 이끌림은 갤럭시 S4와 함께 지난 5월 공개된 브랜드 필름 ‘나와 S4 이야기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소비자들의 시나리오를 정우성, 유지태 감독이 각색해 2편의 브랜드 필름으로 제작했다.
‘순간의 이끌림은 휴대전화가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게 해주며 새로운 만남을 이어 주는 매개체로 등장한다. ‘사운드 앤 샷을 통해 여행의 순간을 기록하며, ‘S트랜스레이터로 외국인 친구와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고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가 버리는 숱한 짧은 순간을 포착해 상황에 따라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유지태는 최근 ‘갤럭시 S4 LTE-A 기능을 활용해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됐고 나는 찰나의 힘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순간의 이끌림은 우연을 가장해 운명적인 만남을 만들어가는 영국 여행객과 한국 여대생의 이야기를 그렸다”고 설명했다.
첫 장편영화 ‘마이라띠마로 제15회 도빌아시아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유지태는 영화감독뿐 아니라 CF감독으로까지 나서며 보폭을 넓힌 양상이다.
한편, 유지태는 최근 일본 사카모토 준지의 영화 ‘인류자금에서 오다기리 조와 호흡을 맞췄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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