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구촌 뉴스] 열기구 '펑'…난민선 침몰
입력 2013-07-25 07:12  | 수정 2013-07-25 08:48
【 앵커멘트 】
(흰색이 아닌 판다의 모습은 무척 색다른데요. 이번엔 네덜란드와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건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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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그런 열기구가 네덜란드 하늘을 둥둥 떠갑니다.
그런데 점점 불이 붙기 시작하더니 물속에 잠기려고 합니다.
풍선은 바람이 빠진 채로 나뒹구는데요.
이 사고로 승객 열 명 중 두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이 장면을 촬영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아파트 난간에 나와있다 우연히 목격한 한 시민이 재빨리 휴대전화를 이용해 찍었다고 하네요.


【 앵커멘트 】
여러 대의 구조선이 난민을 실어나릅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경황없는 모습인데요.

인도네시아 자바섬 근해에서 200명 이상이 탄 난민 선박이 침몰해 최소 7명이 숨졌고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라크와 이란, 스리랑카 난민을 태우고 호주 크리스마스 섬으로 향하던 배였는데요.
사망자 중엔 18개월 된 아기 등 어린이 5명이 포함돼 안타까움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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