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상 다녀오던 교회 차량 사고…13명 사상
입력 2013-07-25 07:01  | 수정 2013-07-25 08:09
【 앵커멘트 】
문상을 다녀오던 교회 차량이 넘어지면서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이밖에 크고 작은 화재도 발생했는데요.
박광렬 기자입니다.

【 기자 】
사고가 난 건 어젯밤 9시 40분쯤.

교인들을 태우고 문상을 다녀오던 승합차가 중심을 잃고 길가로 넘어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관계자
- "뒷바퀴 펑크에요, 펑크. 터져서 중심을 잃고 좌전도 돼서 차가 좌측으로 넘어져 버렸어요."

이 사고로 63살 이 모 씨가 숨지고, 69살 김 모 씨 등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문을 열자 시뻘건 불길이 올라오고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관들이 계속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24일) 저녁 8시 반쯤 전북 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한 자동차 정비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공장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트럭 뒤로 불길이 치솟고 뿌연 연기가 자욱합니다.

오늘(25일) 새벽 0시쯤 부산시 사상구 감전동의 한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MBN 뉴스 박광렬입니다.

영상편집 :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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