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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주연 중국영화 ‘필선2’, 개봉 7일 만에 90억 벌었다
입력 2013-07-24 18:37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박한별 주연의 영화 ‘필선2(감독 안병기)가 개봉 7일 만에 5000만 위안(약 90억 원)을 벌어 드린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박한별 소속사 JF 엔터테인먼트는 ‘필선2가 지난 17일 개봉 첫 날 1000만 위안(약 18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린데 이어, 개봉 7일 동안 약 90억 원이라는 흥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서는 20여 편의 영화가 개봉하고 있는 상황. ‘필선2'는 전국 2000여 개 스크린에서 하루 8000 여 번을 상영하며, 객석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역대 중국공포영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배우 박한별 주연의 영화 ‘필선2(감독 안병기)가 개봉 7일 만에 5000만 위안(약 90억 원)을 벌어 드린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JF 엔터테인먼트
또한 소속사는 박한별은 익숙하지 않은 중국어 대사로 인해 부담을 크게 느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꾸준한 연습을 바탕으로 모든 대본을 중국어로 구사했다. 이 역시 흥행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필선2의 흥행으로 인해 안병기 감독은 중국 영화시장에서 감독 이름만으로 투자와 흥행을 보장받는 감독이 됐으며, 박한별은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러브콜를 받고 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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