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개봉한 ‘필선2는 개봉 반나절 만에 3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00만위안(약 10억원)의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역대 중국 내 개봉한 호러 영화 첫날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1위 ‘고도경혼이 세운 700만 위안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
중국 호러 영화의 새 장을 연 ‘필선 속편이다. 방학 시즌을 맞아 현재 2000여개 스크린을 확보해 관객에 소개되고 있다.
JF엔터테이먼트 송정우 대표는 익숙하지 않은 중국어 대사로 감정을 보여줘야 해 출연을 신중하게 생각했지만 결정 후 모든 대본을 중국어로 연기하는 연습을 꾸준히 했다”며 노력의 결과가 중국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한별은 국내 복귀작을 검토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