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통 속에서도 희망 전달한 ‘암투병 소녀의 마지막 강의’
입력 2013-07-24 17:25  | 수정 2013-07-27 02:25

암투병 중이었던 소녀의 마지막 강의가 눈시울을 붉게 만든다.
미국 아널드 파머 아동병원은 암투병 중이던 탈리아 조이 카스텔라노가 숨을 거뒀다”고 지난 16일 전했다.
암투병 중이던 이 소녀는 악성종양인 신경아세포종과 백혈병까지 겹쳐 4개월의 시한부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기에 이같은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 소녀는 지난해부터 본인처럼 암투병으로 고통받는 소녀들을 위해 유튜브에 다양한 화장법을 올렸다. 특히 항암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고통 속에서도 ‘화장이 내 가발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끝까지 밝은 모습을 보였다.
병원 측은 탈리아에 대해 성인도 견디기 힘든 암투병을 하면서도 늘 웃는 모습으로 다른 투병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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