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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왼쪽 눈, “거의 시력 없는 상태”
입력 2013-07-24 16:40  | 수정 2013-07-24 16:43

축구선수 출신 유상철이 왼쪽 눈 실명을 고백했다.
유상철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녹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망원경으로 다음 미션장소를 확인해야 되는 미션에서 사실 왼쪽 눈 시력이 거의 안 나온다”며 그래도 다행인 게 오른쪽 눈은 아직 시력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나마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상철은 2002년 한일월드컵 때에도 왼쪽 눈의 시력이 없는 상태로 출전해 골을 넣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의 ‘사이판 편은 깊은 바다 속에서 수행해야 하는 수중미션을 수행한다. 몬스터 트럭과 경비행기로 육해공을 넘나들며 이동해야 하는 다양한 이동수단, 살갗이 타들어가는 듯 내리쬐는 태양 아래에서의 숨 막히는 더위까지 더해져 난이도 높은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바이벌 레이스 프로그램인 ‘파이널 어드벤처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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