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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감히 설리를 건들어? 대답 절대 안해!"
입력 2013-07-24 16:20  | 수정 2013-07-24 16:22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두 친구의 대화 목록으로 ‘답정너의 진수를 보여줘 눈길을 끕니다.

대화 목록 주인공의 친구가 너 설리 좋아해? 설리 예쁘니?”라고 질문하자 주인공은 좋아하진 않지만 예쁘긴하지” 라고 대답합니다.


이를 놓치지 않는 ‘답정너는 나 오늘 설리 닮았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내가 볼 땐 설리 별로라... 뚱뚱하잖아”라고 대답하자 주인공은 그런가? 난 설리 예쁜데” 라고 대꾸했습니다.

주인공의 말이 끝나자 마자 ‘답정너는 니가 봐도 나 설리 닮았어?”라며 본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일명 ‘답정너는 ‘이미 답을 정한 상태에서 질문을 던지는 사람을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를 접한 누리꾼들은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는 딱 하나다. 듣고 싶은 말을 반대로 해주면 된다” 답정너들 정말 싫다. 왜 저렇게 사는지” 답정너 짜증나 어디서 설리를 건들어!” 답정너! 대답 절대 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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