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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김병만 “방송 위해 스카이다이빙 65회…자격증 땄다”
입력 2013-07-24 15:58  | 수정 2013-07-24 18:07

[MBN스타 김나영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스카이다이빙을 65회 넘게 한 사연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병만은 이번 ‘정글의 법칙에서 보여주는 스카이다이빙을 위해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카이다이빙 라이센스 A는 25회 이상을 뛰면 외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해 준비했다. 그런데 벨리즈에서 도전하는 스카이다이빙은 바다에 착지하기 때문에 50회를 채워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25회 더 뛰었다”며 외국 가기 전에 몸의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15회를 더 해 총 65회를 채웠다”고 말했다.
개그맨 김병만이 스카이다이빙을 65회 넘게 한 사연을 밝혔다. 사진 제공= SBS
김병만도 처음에는 스카이다이빙을 두려워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처음에 스카이다이빙을 준비하라고 할 때 무서웠다. 전문가와 함께 타는 것도 무섭게 생각했는데 응원을 받다보니 이렇게 많이 할 수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병만족이 향한 벨리즈는 우리나라 경기도와 강원도를 합한 것보다도 작은 나라로, 독립한 지 32년 밖에 되지 않은 나라다. 벨리즈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생물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정글 지대와 산호초 지대를 모두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다이버들의 꿈이자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인 ‘그레이트 블루홀도 가지고 있어 자연 유산적인 가치도 높은 나라다.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은 중앙아메리카의 신비로운 나라, 벨리즈를 배경으로 병만족이 정글과 바다 그리고 하늘까지 육해공을 넘나들며 전 방위적 도전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편에는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성수, 조여정, 오종혁, 이성열(인피니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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