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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재벌설 해명 "아버진 B사 사장 아닌 이사…광희 말 실수"
입력 2013-07-24 15:51  | 수정 2013-07-24 15:52

‘박형식 재벌설 해명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박형식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멤버 황광희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MC 김희선이 박형식에게 "광희가 형식을 수입차 B사 사장 아들이라고 말해서 재벌돌 이미지를 받았는데 사실은 아니라고 하더라. 그게 들킬까봐 조마조마하게 생각한다던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박형식은 "우리 아버지는 사장님이 아니라 이사를 하고 계시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를 듣고 있던 광희는 "형식이를 띄우려고 했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 애가 너무 착한데 그거로는 띄울 수 없지 않나? 그래서 말한 것"이라며 자신이 방송에서 박형식이 재벌돌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또 박형식은 "나도 잘 몰라서 아버지께 아버지 직책을 여쭤봤다. 그제야 명함을 받고 아버지의 직책을 알았다"며 생애 처음 '재벌설'과 관련해 아버지와 면담한 사연을 밝혔습니다.

이어 박형식은 "아버지가 자동차 회사 다니는 걸 아는 정도였다"며 "아버지가 당황하며 본인 이야기는 안 하는게 좋겠다고 당부하셨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화신'에는 가수 아이유가 출연해 최근 불거진 결혼설과 임신설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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