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병만 심경 “진정성은 어떤 이야기를 해도 다 핑계로 들릴 것…”
입력 2013-07-24 15:46 

개그맨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조작논란에 심경을 전했다.
24일 오후 2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법칙)의 기자간담회가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글의법칙 족장 김병만과 이지원PD가 참석해 촬영 안팎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뉴질랜드 특집 촬영 중 불거졌던 진정성 논란에 대해 김병만은 진정성은 어떤 이야기를 해도 듣는 입장에서는 다 핑계로 들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기분 좋게 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보셔도 긍정적으로 보시는 것 같다. 목표는 하나다. 많은 시청자분들을 속이기 위해서 달리는 것이 아니고 즐겁고 더 나은, 멋진 그림을 보여드리는 것이다. 이번에도 더 신경을 써서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병만은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편안하게 즐겨달라”고 마무리 지었다.
한편 ‘정글의법칙 9번째 여행지인 캐리비언은 중앙 아메리카 벨리즈에서 촬영됐다. 김병만, 노우진, 류담 등 고정 멤버와 배우 김성수, 조여정 오종혁 그리고 인피니트 이성열이 합류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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