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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평점, 해외 언론 극찬 “이미 할리우드 이겼다”
입력 2013-07-24 15:37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의 평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2일 진행된 ‘설국열차는 언론시사회 후 해외언론 매체 버라이어티,북미지역 최대 영화전문지 트위치 필름, 영화 칼럼니스트 달시 파켓 등 외신의 호평이 끊이질 않고 있다.
미국 영화 주간지 ‘버라이어티는 ‘설국열차는 한국 시장에서 ‘괴물 이상의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화려함으로 수놓인 한국의 천재 장르감독 봉준호의 야심 찬 미래 서사시로 훌륭한 묘사력, 세심하게 그려진 캐릭터도 돋보이지만, 무엇보다도 관객들의 지적 수준을 존중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극찬했다.
‘설국열차가 해외 언론들로 부터 높은 평점을 받고있다. 사진=설국열차 포스터
트위치 필름은 ‘설국열차는 지금까지 한국 감독이 만든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영어 영화다. 다양한 방법으로 그는 이미 자신의 게임에서 할리우드를 이겼다”라는 표현으로 봉 감독에 대해 호평했다.

영화 칼럼니스트 달시 파켓 역시 트위터에 독특하고 흥미로운 영화면서 정말 강력한 영화다. 봉 감독의 영화 중 최고에 가까운 영화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고있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담았다.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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