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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꽃미남 센터‘ 출신 신선호 근황 포착
입력 2013-07-24 15:19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시절 ‘우승 제조기로 통했던 신선호(35‧은퇴)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24일 한 온라인게시판에 반가운 얼굴”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지난 23일 평창 대화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경북사대부고-송림고 4강전 경기를 중계하고 있는 캐스터와 해설위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건 지난 2010-11시즌에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전 프로배구 삼성화재 센터 신선호가 이 경기 해설위원으로 포착된 것.

전 배구선수 신선호의 근황이 포착됐다. 사진= 온라인 게시판
신선호는 현역 시절 꽃미남 센터로 불리며 팬들을 몰고 다녔던 선수다. 1999년에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은 신선호는 슈퍼리그 6회 우승, V리그 3회 우승에 힘을 보탰다. 대표팀에서는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신선호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실업시절 포함 12년의 프로생활을 마감하고, 제2의 배구인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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