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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레드카펫 밟는다
입력 2013-07-24 13:49 

[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감시자들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4일 ‘감시자들의 배급사 NEW는 ‘감시자들이 제 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감시자들은 ‘하녀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중 세 번째로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
영화 ‘감시자들이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사진=감시자들 공식포스터
‘감시자들이 초청된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영화의 감독, 주연 배우들의 레드카펫이 진행되며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섹션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아시아 프로그래머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직접 한국을 찾아 ‘감시자들의 VIP 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이후 매우 흥미로웠고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며 타이트한 스케줄 속에서도 두 번이나 ‘감시자들을 관람할 정도로 매력적인 영화였다”고 영화를 본 소감을 밝히며 초청을 결정했다.
이에 조의석 감독과 김병서 감독은 물론, 배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도 영화제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정우성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이어 두 번째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최초의 한국 배우가 돼 의미를 더한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각국의 영화 관계자들을 비롯해, 4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참석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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