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태 교통물류 비즈니스포럼 개막
입력 2006-11-08 11:37  | 수정 2006-11-08 11:37
세계 각국의 교통 정책 입안자와 세계적 물류기업 경영진 등으로부터 교통 물류 산업의 최신 동향과 혁신전략 등을 들을 수 있는 '아시아태평양 교통 물류 비즈니스 포럼'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습니다.
오는 1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아태 경제사회이사회 교통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는 세계 각국의 교통 분야 정부 관계자들과 세계적 물류회사의 경영인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개회식에서는 클리포드 에비 미국 연방철도청 차장이 '효율적 교통시스템을 위한 신기술 채택 전략'에 대해, 리춘 진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와 프래니로티어 세계은행 부총재가 각각 '인프라와 복지', '인프라 파이낸싱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경의선 열차 방북을 추진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북 관계와 철의 실크로드'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할 예정이어서 아시아횡단철도와 남북관계, 한반도종단철도에 대한 김 전 대통령의 강연내용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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