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7월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에 출연해 과거 SBS ‘인기가요를 함께 진행했던 이종석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봉태규는 얼마 전에 이종석이 ‘화신에 나왔을 때 아이유 때문에 힘들었다는 얘기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당시 이종석은 아이유의 아이디어로 피터팬, 레옹 등의 캐릭터 의상을 입었던 것이 고충이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이유는 난 이종석이 싫다는 말을 안 해서 싫은 줄 몰랐다. 방송 보고 ‘진짜 싫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종석에게 미안하다고 직접 말했다”며 손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포즈를 취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증권가 정보지에서 흘러나온 결혼설과 임신설 등 자신에 대한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