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더 테러’ 하정우 “단독주연, 부담감 많았다” 토로
입력 2013-07-24 10:16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하정우가 ‘더 테러에 단독주연으로 출연한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시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제작 씨네200 이하 더 테러)의 언론시사회에 하정우와 김병우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감 뉴스 진행자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라디오 방송으로 밀려난 앵커 윤영화 역을 맡은 하정우는 이번 영화에 90% 이상 출연하는 단독 주연이었는데 부담감은 없었나”는 질문에 많이 걱정했다”고 대답했다.
배우 하정우가 ‘더 테러에 단독주연으로 출연한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이현지 기자
그는 관객이 보기에 내 얼굴만 화면에 나와서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중반부를 지나가면서 힘이 떨어질 것 같았지만, 다행히 김병우 감독과 촬영 감독이 다양한 앵글로 만들어줘서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과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으며, 외부 사항에서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의 감정을 잘 끌고 가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더 테러는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는 앵커 윤영화(하정우)가 마포대교 폭발 장면을 목격한 후 자신의 야심을 위해 이를 독점 생중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8월1일 개봉.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