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2013 토론토국제영화제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됐다. 칸, 베니스,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각국의 영화 관계자들을 비롯해 40만명 이상의 일반 관객들이 참석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영화의 감독, 주연 배우들의 레드카펫이 진행되는 가장 중요한 섹션이자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섹션이다.
올해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는 ‘감시자들을 비롯해 진가신 감독의 ‘중국합화인, 돈 아고트 감독의 ‘아트 오브 더 스틸, 존 웰스 감독 연출에 메릴 스트립, 이완 맥그리거, 줄리아 로버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한 ‘오거스트: 오세이지 카운티, 론 하워드 감독의 ‘러쉬 등이 초청됐다.
개막작은 빌 콘돈 감독의 ‘제5부(The Fifth Estate), 폐막작은 다니엘 쉐크터 감독의 ‘라이프 오브 크라임(Life of Crime)이 선정됐다.
한편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17일 만에 400만명을 넘어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