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름다운TV갤러리] 화투도 예술…조영남 작가 편
입력 2013-07-24 08:26  | 수정 2013-07-24 08:28
【 앵커멘트 】
가수이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영남 씨가 얼마전 작가 데뷔 40년을 맞아 전시회를 열었는데요.

아름다운 TV갤러리에서 화가 조영남 씨를 초대해 예술관을 들어봤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화가와 가수를 합쳐 이른바 화가수로 불리는 조영남 작가.


그는 화투를 소재로 그림을 그려 화투작가로도 유명합니다.

▶ 인터뷰 : 조영남 / 화가
- "내가 뭘 그려야 사람들이 쳐다볼까, 뭘 그려야 되나 하다보니까 친구들이 화투를 하더라고 아 이걸 그리면 사람들이 일단은 쳐다보겠다 해서 그리기 시작했지… "

콜라를 좋아한다는 조영남 작가는 콜라를 소재로 한 작품도 많습니다.

그의 작품에서 콜라는 서양을 상징하고, 화투는 동양을 상징합니다.

▶ 인터뷰 : 조영남 / 작가
- "시골집인데 코카콜라하고 서양 돈으로 밑을 받치고 있는 거야. 동양에 살지만 서양과 섞였다는 거지…"

「조영남 작가의 예술관과 그의 작품세계는 오늘 오후 5시 30분 아름다운 TV갤러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M머니 장남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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