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유 “유인나, SNS 사건 때 밥 챙겨주며 나 위로해 줬다”
입력 2013-07-24 08:10 

[MBN스타 안하나 기자] 가수 아이유가 SNS 사건 당시 배우 유인나가 도움을 준 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해 SNS 사건, 임신설, 결혼설 등 자신과 관련한 것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아이유는 은혁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일에 대해 실수로 올렸다. 내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누구를 탓할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가수 아이유가 SNS 사건 당시 배우 유인나가 도움을 준 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화신 방송캡처
이어 오해를 풀어야 할지 가만히 있어야 할지 고민됐다”며 어쨌든 내가 힘들 일이 아니다. 모두에게 미안할 뿐”이라고 말하며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이에 MC 봉태규는 사건이 발생한 날 식사는 했느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그날 유인나가 집에 찾아왔다. 아무렇지 않은 듯이 옆에 앉아서 수다도 떨고, 음식을 입에 넣어주면서 살펴줬다.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또 정말 큰 힘이 되었겠다”는 MC들의 말에, 아이유는 유인나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뜬금없이 아이유의 노래가 듣고 싶어요”라며 노래 선곡을 해주는 등 감동을 줬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이 외에도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의 임신설, 결혼설 등 악성 루머를 유포한 사람을 반드시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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