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흔한 여중생의 정수기에서 만나는 ‘감시하는 민준국’
입력 2013-07-24 02:04 

물 마시는 것도 감시하는 민준국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상에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민준국(정웅인 분)의 대사를 패러디한 게시물들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감시하는 민준국, 온라인상에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민준국(정웅인 분)의 대사를 패러디한 게시물들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민준국 패러디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흔한 여중생의 정수기라는 제목의 민준국 패러디물이다.
정수기에는 특유의 살벌한 표정을 짓고 있는 민준국의 사진이 붙어 있다. 여기에 물 흘리면 죽일 거다. 흘리는 걸 보는 사람도 죽일 거다”라는 민준국의 명대사를 응용한 글까지 적혀 있다.
이는 정수기를 사용하면서 물을 바닥에 흘리는 학생들이 많아지자 학교 측이 학생들에게 재치 있게 경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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