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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미 아웃’ 이색 포스터…좀비에도 끄떡없는 권현상 ‘눈길’
입력 2013-07-23 18:37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권현상, 박희본 주연의 영화 ‘렛 미 아웃(감독 소재영, 김창래)이 오는 8월 15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렛 미 아웃이라는 문구와 함께 주인공 무영이 좀비 멜로 영화를 만들면서 겪는 아비규환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좀비들 사이에서도 당차 보이는 권현상의 모습은 도전정신이 가득한 영화학도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렛 미 아웃이 좀비 이미지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렛 미 아웃 포스터
드라마 ‘야왕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을 통해 인상깊은 연기로 존재를 각인시킨 권현상이 오만한 영화학도 무영 역을 맡았다. 그가 좀비 멜로 영화를 만들게 되는 이유이자 첫사랑 아역 역은 시트콤은 물론, 사극, 영화를 오가며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희본이 맡았다. 차세대 배우인 두 사람의 기막힌 만남이 극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 ‘렛 미 아웃은 2012년 미국 달라스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국제청소년 영화제, 하와이, 빅베어 레이크, 남미 마델플라타 국제영화제를 거쳐 다시 한국에 상륙해, 정식 개봉을 확정 짓기도 했다. 최근에 제작된 한국영화 중 가장 대중적이고 친근하다” 등의 리뷰로 호평세례를 받고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렛 미 아웃은 한 오만한 영화학도가 유명감독을 비판하다 얼떨결에 받은 장학금으로 자신의 첫사랑을 위한 좀비멜로 영화를 완성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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