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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PD 사망에 ‘너목들’ 관심…왜?
입력 2013-07-23 16:52 

김종학 PD 사망과 관련해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수목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향한 관심도 더 높아지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DRM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공동제작한 프로그램이기 때문.
하지만 김 PD는 1995년부터 수장으로 있던 김종학프로덕션을 2009년 떠났다. 김 PD의 마지막 작품인 ‘신의도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를 꾸려 제작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진은 23일 김 PD님이 오래 전에 김종학프로덕션을 떠났다”며 현재 우리 드라마와는 관계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상황이 안 좋았던 것으로 전해 듣기만 했는데 사망 소식이 전해져 너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김종학 PD는 이날 오전 10시18분께 고시텔 관리인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다. 고시텔 문은 잠겨 있었고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가 발견된 점과 번개탄을 피운 흔적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지만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유서에는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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