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하이로닉 ‘무차입경영’ 선언
입력 2013-07-23 16:43 
코넥스 상장사 하이로닉(대표이사 이진우)이 최근 제1금융권 차입금 3억5000 만원 전액을 상환하면서 무차입 경영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각 분야에서 건실한 기업재무구조와 성장성을 앞세워 ‘무차입경영을 선언한 전례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이진우 하이로닉 대표는 최근 비즈니스 환경은 기업의 기술력과 영업력으로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글로벌정세 등 여러 외부적 변수에 의해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며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경영리스크를 줄이기 무차입경영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경기가 호황일 때 보다는 불황에 대비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하이로닉은 피부미용비만치료 전문의료기기 제조사로 국내외 병의원에서 각광을 받는 히트제품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급성장한 중소기업이다. 하이로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200%의 매출신장을 거듭했고, 영업이익률이 25%로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 7월 코넥스에 상장된 하이로닉은 냉각지방분해술을 적용한 비만치료 의료기기신제품 ‘미쿨(MICOOL)을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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