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70대 노인이 돈을 빌려주지 않자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3살 명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명 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50분쯤 서울 상도동의 한 전기재료상에서 돈을 빌려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거절한 71살 임 모 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명 씨는 경찰 수사를 피해 관악산에 숨어 노숙하다가 영양실조와 탈진 증세로 쓰려져 18일 만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박광렬 / widepark@mbn.co.kr ]
명 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50분쯤 서울 상도동의 한 전기재료상에서 돈을 빌려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거절한 71살 임 모 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명 씨는 경찰 수사를 피해 관악산에 숨어 노숙하다가 영양실조와 탈진 증세로 쓰려져 18일 만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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