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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고도비만 형제, 지방간에 고지혈증까지…
입력 2013-07-23 00:28 

[MBN스타 박정선 기자] ‘안녕하세요에 초고도비만인 두 아들의 식탐이 고민인 엄마가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한 엄마는 초고도비만인 두 아들의 상황을 들며 아이들의 건강을 고민으로 내세웠다.
이날 고민이 주인공인 어머니는 큰 아이는 중학교 1학년인데 165cm에 106kg이고, 둘째는 초등학교 3학년이 140cm대에 몸무게 72kg”이라고 말했다.
‘안녕하세요에 초고도비만인 두 아들의 식탐이 고민인 엄마가 출연했다. 사진=안녕하세요 방송캡처
엄마에 따르면 이 아이들은 간식으로 라면 두 개에 밥까지 말아먹고,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시시때때로 먹는다. 또한 점심을 먹고 난 이후 저녁에는 치킨과 피자 등 고칼로리 음식까지 챙겨 먹는다고.

문제는 아이들의 건강이었다. 제작진은 녹화 전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게 했다. 그 결과 두 아이는 현재 지방간, 고지혈증 등으로 인한 질환의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편 초고도비만 형제는 기존의 1위였던 ‘노총각 상사 사연을 제치고 새로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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