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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엄마의 패기 "끝말잇기 하려던 딸에게 엄마가 남긴 말은…“
입력 2013-07-22 18:22  | 수정 2013-07-22 18:25

'한국 엄마의 패기'

'한국 엄마의 패기'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엄마의 패기란 제목으로 한 모녀의 휴대전화 대화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대화창에서 딸은 엄마에게 "엄마 나랑 끝말잇기 할래?"라고 묻자 엄마는 "시러(싫어)"라고 답합니다.

그러나 딸은 꿋꿋하게 "러시아"라고 끝말잇기를 시도했고, 엄마는 "아가리"라고 답해 딸에게 조용히 하라는 뜻을 우회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에 딸이 곧바로 "응.. 집에 일찍 들어갈게"라며 엄마의 뜻을 곧바로 수긍하는 모습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국 엄마의 패기 대화를 본 누리꾼들은 "한국 엄마의 패기, 엄마의 승리", "웃프지만 재밌다", "한국 엄마의 패기, 센스있는 엄마다", 우리엄마한테도 시도해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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