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월드 투어 해외 첫 공연인 대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녀시대는 지난 20, 21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 투어-걸스 엔 피스 인 타이페이(2013 GIRLS' GENERATION WORLD TOUR –GIRLS&PEACE in TAIPE)를 개최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2만2000여 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소녀시대가 월드 투어 해외 첫 공연인 대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SM 엔터테인먼트 |
또한 관객들도 소녀시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들은 공연 첫날에 카드섹션으로 멤버들의 이름 첫 글자를 새기고 ‘6주년 축하해요'라는 슬로건을 들었으며, 둘째 날에는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무대 때 관객 전원이 일제히 ‘소시라서 행복해요라는 문구의 슬로건을 펼쳐 보이는 등 뜨거운 열기로 소녀시대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더불어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단독 콘서트로 대만을 방문한 소녀시대의 모습을 담기 위해 연합보, 중국시보, 자유시보, TVBS, GTV 등 현지 언론들이 대거 참석, 뜨거운 취재 경쟁을 펼쳐 소녀시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한번 실감케 했다.
한편, 대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소녀시대는 향후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