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이나 작사가를 좌절케 한 ‘대.다.나.다.너’
입력 2013-07-22 09:31 

김이나 작사가가 ‘대.다.나.다.너에 좌절하고 말았다.
이민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브아걸 응원차 현장에 왔는데 김이나 작사가가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지어진 어떤 곡의 제목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네요. 브아걸 곡은 아니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이나는 무언가에 크게 좌절한 듯 테이블에 엎드린 리고 있다. 아무도 말하지 않았지만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있는 포즈에서 작사가로서의 깊은 고뇌가 엿보이는 듯하다.
김이나 작사가가 ‘대.다.나.다.너에 좌절하고 말았다. 사진=이민수 트위터
이에 김이나 작사가는 트위터를 통해 이민수에게 젤리피쉬를 믿을 뿐입니다”라고 답하며 좌절한 이유를 에둘러 알려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이나를 좌절하게 만든 이유는 컴백은 앞두고 있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빅스의 신곡 제목 때문으로 추정된다.

젤리피쉬 측은 빅스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같은 날 자정 빅스의 미니앨범 1집 신곡 ‘대.다.나.다.너의 사운드 티저를 공개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를 접한 많은 팬들은 빅스 노래에 작사가로 참여한 김이나 작사가가 ‘대.다.나.다.너의 독특한 제목에 당황한 것이 아니냐”며 하는 한편 제목에 대해서 다칠 준비가 돼 있는 하이드 대다나다 너”라며 즐거워했다. 빅스는 2013년에 들면서 ‘다칠 준비가 돼 있어 ‘하이드 ‘대.다.나.다.너까지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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