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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폭행 사건 개입 의혹 경찰관 재조사 요구
입력 2013-07-19 22:13 

지난 2010년 술집 폭행사건 당시 경찰관이 개입해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개그맨 이혁재(40)가 인천지방경찰청을 찾아 재조사를 요구했다.
이혁재는 지난 18일 오후 인천경찰청 감찰계를 방문, ‘사실무근이라고 자신의 주장을 정면 반박한 경찰관 개입 의혹을 다시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혁재는 최근 한 스포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술집 사장이 경찰 1명을 대동하고 카페로 불러내 합의금을 요구했다”며 해당 경찰은 문책성 인사로 좌천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그런 일 없다”며 반박 자료를 내며 부인했다.
이혁재는 지난 2010년 1월 인천시 연수구 소재 한 단란주점에서 주점 실장 B(여)씨와 남자 종업원 등의 뺨을 2∼3차례 때린 혐의(폭행 및 상해)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피해자와 합의한 폭행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을 내린 뒤 상해 혐의만으로 이혁재를 약식기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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