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정부 "봉화산호에 군사 장비 없어"
입력 2006-11-07 14:27  | 수정 2006-11-07 14:27
미얀마 정부는 '무기선적 의혹'을 받아온 북한 선적 '봉화산호'에 승선해 점검을 했으나 의심스러운 화물이나 무기 등 군사적용도로 쓰일 수 있는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항만청은 주한 미얀마 대사관 측을 통해 보내온 보도자료를 통해 봉화산호가 지난 4일 구원 요청을 해와 4일 오후 1시쯤 양곤의 틸라와항에 긴급 정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미얀마 항만청은 긴급 상황에서 인도적 배려를 우선으로 한다는 입장에 따라 봉
화산호의 요청을 받은대로 식수와 연료 등을 보충하도록 지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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