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낮 전국 10도 안팎 입동추위 계속
입력 2006-11-07 12:00  | 수정 2006-11-07 13:39
올해는 가을이 가장 짧았던 해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가을을 만끽할 여유도 없이 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3도 까지 떨어졌고 대관령은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어제 밤사이 강풍을 동반한 눈과 비가 내리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았습니다. 지금은 하늘이 화창해 햇살이 따뜻한데요. 하지만 기온은 여전히 낮습니다. 서울은 3도에 머무르고 있고 체감기온은 0.8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 낮에도 전국이 10도 안팎에 머무르면서 입동추위는 계속 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잠시 기온이 오르겠지만 목요일부터 비와 함께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구름사진) 구름의 이동모습보시겠습니다. 비구름은 동쪽으로 물러간 상태입니다. 오늘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하늘은 맑지만 공기는 차갑겠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지역별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모처럼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지역으로는 한 때 비가 조금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고) 한 낮에는 전국이 10도 안팎으로 차가운 기운이 계속 남아있겠습니다.
(해상예보) 오늘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최고 6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도 2~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생활지수 보시겠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