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검찰은 지난 2004년 3월 발생한 마드리드 열차 테러 사건의 주모자 7명에 대해 각각 3만 8천년의 중형을 구형할 방침입니다.
스페인 검찰은 테러 관련자들을 기소하면서 주동자급에 대해 사망자 1명당 30년, 부상자 1명당 18년씩 형량을 계산해 총 3만 8천 490년을 구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형량을 죄질의 무거움을 반영한 것이지만 스페인 형법에 사형이나 사면 없는 종신형 조항이 없기 때문에 상징적인 성격을 담고 있다고 법 전문가들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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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검찰은 테러 관련자들을 기소하면서 주동자급에 대해 사망자 1명당 30년, 부상자 1명당 18년씩 형량을 계산해 총 3만 8천 490년을 구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형량을 죄질의 무거움을 반영한 것이지만 스페인 형법에 사형이나 사면 없는 종신형 조항이 없기 때문에 상징적인 성격을 담고 있다고 법 전문가들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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