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0대 아이콘` 이효리 “열심히 사는 유부녀 되겠다”
입력 2013-07-18 22:04 

20대의 아이콘으로 선정된 이효리가 열심히 사는 유부녀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케이블채널 Mnet '20's초이스'(20's Choice)'가 열렸다.
이효리는 이날 ‘아이콘 오브 20's 수상 후 수상소감을 통해 내 영상까지 만들어준 걸 보니 내가 원로가수가 된 느낌이다”고 웃고 나도 참 지금까지 열심히 해온 것 같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까지 받았으니 노래도 생활도 신념도 열심히 살아가는 유부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효리는 앞서 블루카펫 인기상까지 총 2관왕이 됐다. 이효리는 블루카펫 인기상 수상소감을 위해 무대에 올라서는 팬들을 향해 조용히 하라”고 호통을 쳤다. 이효리는 팬들이 나를 볼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저런다”며 결혼 후에도 활동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는 전문심사단 20%, 20대 선호도 30%, 인터넷 투표 50% 점수로 선발됐다.
한편 올해 '20's초이스'는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계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존이 콘셉트다. ‘레전드 오브 20s(Legend of 20's)라는 슬로건 아래 20대가 열광하는 레전드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겠다는 기획의도로 진행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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