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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폐지, 세븐-상추 중징계! 전방 야전부대 배치 "이건 뭐…"
입력 2013-07-18 18:54  | 수정 2013-07-18 18:55

‘연예병사 폐지, 세븐 상추 야전부대

국방부가 연예병사 폐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18일 국방부는 "국방홍보지원대(연예병사)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국방홍보지원대에 대한 감사 결과 후속 조치로 (연예병사 제도)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복무 중이었던 연예병사 15명 전원은 다음날 1일 재배치 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남은 복무기간이 3개월 이내인 3명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잔류돼 일반 병사와 동일하게 근무합니다.


남은 12명 중 징계대상이 아닌 6명은 복무부대를 재분류하기로 했으며 징계대상에 오른 6명은 이후 야전부대로 배치돼 1·3군사령부 소속 부대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븐 상추 등 연예병사들은 1·3군사령부 소속 야전부대에 배치돼 군사훈련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예병사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 잘 생각했다” 잘다녀오세요” 이건 뭐 군대도 아니고” 세븐 상추 잘 반성하고 오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경징계 대상인 이모 상병은 공연 후 정당한 사유 없이 부적정한 시간에 외출했으나 당시 인솔했던 간부의 허락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진=SBS ‘현장21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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