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일, 북한선박 해상 검사 보류
입력 2006-11-07 08:07  | 수정 2006-11-07 08:07
미국과 일본이 핵 등 대량살상무기 확산 저지를 위해 북한선박을 해상에서 검사하겠다던 당초 계획을 보류했습니다.
미, 일 양국과 호주 정부는 당장은 북한을 출입하는 선박을 상공에서 감시하기로 하고 대량살상무기를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 검사는 각국 항만에서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미·일 양국은 북한이 6자회담의 복귀를 전격 선언함에 따라 북한의 강한 반발을 야기할 수 있는 해상 선박검사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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