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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김연경 사태` 23일 상벌위 개최
입력 2013-07-18 17:0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연경 사태에 대한 논의를 한다.
KOVO는 18일 천안 현대캐피탈 종합베이스캠프에서 제10기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김연경과 흥국생명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놓고 1년 이상 자신들의 주장으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2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연경 사태에 대한 논의를 한다. 사진= MK스포츠 DB
김연경은 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발표장을 열고 (임의 탈퇴)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한국배구 선수 활동 중지 및 국가대표 잠정 은퇴를 하겠다”면서 지난 10일 KOVO와 흥국생명, 대한배구협회를 향해 5가지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 김연경 측은 이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구체적인 답변을 주지 않을 경우, 국가대표 은퇴를 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한편 KOVO 이사회는 이날 2013-14 남자 신인선수 선발드래프트를 내달 12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coolki@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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