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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직장인 결혼관, "이건 뭐…달라도 너무 달라" 씁쓸한 현실
입력 2013-07-18 16:56  | 수정 2013-07-18 16:58

‘남녀 직장인 결혼관

남녀 직장인 결혼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돼 화제입니다.

지난 17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2117명을 대상으로 결혼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남성 응답자 대부분인 82.7%가 도움이 된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5.5%가 걸림돌이 된다”고 답해 극과 극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남성 직장인이 결혼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이유 1위는 책임감으로 더 열심히 일할 것 같아서”(68.1%),가 나왔고 그 뒤를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서”(59.3%), 내조를 받을 수 있어서”(40.3%), 저축 증대 등 경제적으로 안정되어서”(27.6%) 등이 차례로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여성 직장인이 결혼을 걸림돌이라고 밝힌 이유는가사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이 커서”(77.7%)가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직장에서 기혼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45%), 챙겨야 할 것이 많아져서”(40.6%), 경력 단절이 생길 수 있어서”(34%),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워서”(2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남녀 직장인 결혼관 조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녀 직장인 결혼관 결과 우리 사회 참 씁쓸하다” 남녀 직장인 결혼관이 다를 수밖에 없지. 사회의 처우가 다른데” "남녀 직장인 결혼관 보니 결혼하기 싫어 진다 할 사람도 없지만 ”남녀 직장인 결혼관, 이건 뭐 달라도 너무 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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