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소연 ‘루비반지’ 캐스팅, 임정은-김석훈과 호흡 맞춘다
입력 2013-07-18 16:55 

KBS 측은 18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에 이소연, 임정은, 김석훈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9일 저녁 7시45분에 첫 방송되는 ‘루비반지는 성격과 외모가 모두 다른 자매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로 끝이 보이지 않는 욕심과 주변 사람들로 인해 그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낼 작품이다.
이소연은 예쁜 얼굴과 고운 마음씨를 지니고 재벌집 자제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루비 역을 맡았다.
임정은은 오프라 윈프리처럼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춘 여성 MC가 되는 게 목표이지만, 현실은 딴판인 루나를 연기한다.

여기에 루비의 첫사랑이자, 루비와 루나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재벌집 아들 배경민 역에는 김석훈이 캐스팅됐다.
특히 ‘루비의 반지 제작 관계자는 이소연의 경우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를 해온 배우이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에서도 스펙트럼이 넓은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비반지는 KBS가 그동안 시트콤을 방송해왔던 시간대에 그 후속으로 시트콤을 대신, 전격적으로 내세운 만큼 안팎으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인 작품으로 오는 8월 19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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