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남자5호는 최종선택 하루 전날 여자5호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자5호는 아무것도 모른 채, 남자 3호의 손에 이끌려 남자들의 숙소에 들어갔고 남자 5호가 준비한 이벤트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남자5호는 여자5호를 위해 방 안 가득 풍선으로 채웠고, 세레나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남자5호는 간소한 이벤트지만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내일 잘 집에 돌아가자. 여자5호님 알았지?”라며 다정한 멘트를 건네기도 했다.
이에 여자5호는 폭풍눈물을 쏟으며 아니야 진짜 고마워”라고 답했고,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누가 나를 위해 이렇게 해준 적이 없다. 너무 고맙고 나는 해준 게 없는 것 같아 미안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여자5호의 폭풍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5호 폭풍눈물에 나도 울었다” 여자5호 폭풍눈물, 남자5호 같은 남자 또 없나요?” 여자5호 폭풍눈물, 너무 감동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최종 선택에서 실제 커플로 맺어져 축하세례를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