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선데이, 발목 부상 딛고 ‘하이스쿨뮤지컬’ 컴백
입력 2013-07-18 13:55 

발목 부상으로 2주간 휴식을 취해온 천상지희 선데이가 19일 ‘하이스쿨뮤지컬 무대로 컴백했다.
공연 개막 직전 총 연습 중 발목을 다친 선데이는 당분간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권고에 따라 첫 공연을 미루고 휴식 시간을 가졌다. 2주 동안 최상의 컨디션과 건강 관리에 집중해 온 결과 마침내 핑크 공주 ‘샤페이로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이 날 공연에는 같은 소속사인 슈퍼주니어 려욱(트로이역)과 루나(가브리엘라역)가 함께 무대에 올라 최고의 팀웍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이스쿨뮤지컬을 통해 네 번째 뮤지컬 연기에 도전하는 선데이는 자신감 넘치는 당찬 성격과 화려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앞세워 샤페이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완벽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첫 무대를 앞둔 선데이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빨리 무대에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앞으로 공연 시간 동안 최상의 무대로 작품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이스쿨뮤지컬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교내 최고의 인기남이자 농구부 주장인 트로이와 수줍은 과학천재 가브리엘라가 뮤지컬 오디션에 도전을 통해 꿈을 즐기는 과정을 노래한 히트 작품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화려한 무대,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안무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스테디 셀러로 사랑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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