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파이란’ 김영철 감독와 이광기, 아이들 순수에 매료
입력 2013-07-18 11:10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파이란의 김영철 감독과 배우 이광기가 순수함에 매료됐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천지진동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 경기도문화의전당 평화붐업 시리즈 중 하나의 이벤트인 ‘아이 드림-아이가 그리는 평화의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전쟁의 차갑고 어두운 분위기를 차용해 전쟁과 평화의 이미지를 극대화했고, 정전상태인 우리나라의 현실을 그리며 아이들을 통해 잊고 지낸 평화의 의미를 찾는다.
김영철 감독과 이광기가 아이들의 순수함에 빠졌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이 평화이벤트는 아이들의 동심을 담아 평화를 일깨우는 공공미술로 진행됐다. 또 천지진동페스티벌 3의 피스코디네이터로 참여한 이광기가 기획한 이 평화이벤트 모든 과정은, 김영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순수한 평화를 담았다.

‘파이란으로 절제된 영상미와 사람냄새 나는 진솔한 영화를 만드는 김영철 감독 특유의 미장센(연출가가 무대 위의 모든 시각적 요소들을 배열하는 작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크다.
이광기는 이번 작업에 대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평화롭게 뛰어 놀 수 있는 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의 몫이다. 어린이들의 웃음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은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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